도내 수출 애로기업 해결 방안 논의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 원장 안완기)는 7월 14일 오후 2시 경남TP 본부 대강당에서 도내 수출 애로기업을 대상으로 ‘미국수출관리 규정 개정과 기업영향’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남TP 안완기 원장과 전략물자관리원 이은호 원장 및 도내 수출애로기업 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하였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 제한, 마스크 미착용자 입실금지, 출입 전 발열체크, 손 소독제 비치 및 참석자 등록부 작성을 통해 방역수칙 준수를 전제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TP와 전략물자관리원이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제조기업의 위기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수출통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최근 동향과 대외무역법의 관련 내용을 살펴보고, 더욱 어려워진 수출통로 개척을 위한 방안을 찾아보기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전략물자관리원 김희준 연구원이 ‘미중 무역전쟁 동향 및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고, 이후 질의응답 통해 도내 기업인들이 미국 수출관리규정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략물자관리원 이은호 원장은 “수출통제에 따른 기업들의 고충을 해결될 수 있도록 경남TP와 함께 지속적인 자리를 마련하여 경남 지역 기업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