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EU 회복기금 합의에 상승 전환

아연價, EU 회복기금 합의에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07.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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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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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했다. 7월 21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207.5달러로 전일 대비 36.5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650톤 줄어든 12만1,050톤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 회복기금 합의와 코로나19 백신 기대로 세계 주요국들의 증시가 상승하자 아연 가격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아연 재고 감소도 한몫했다. 이번 가격 상승으로 아연 가격은 다시 톤당 2,200달러대 진입했다.

현재 주요국들의 추가 부양책 및 중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를 필두로 아연 등 비철금속 시장이 오름세를 보이나, 앞으로 주요기업들의 실적 발표 및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된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은 1조 달러 규모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8월 첫 주 경에 법안이 통과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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