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수요 회복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7월 28일 현물 기준 톤당 1,671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1,709달러를 기록했다.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인 중국, 유럽, 미국에 이어 코로나19 사태 충격을 크게 받고 있는 브라질의 자동차 판매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알루미늄 수요 회복 기대감이 LME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브라질 자동차공업협회(ANFAVEA)에 따르면, 브라질의 4월 자동차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76.0% 감소했으나 이후 6월까지 2개월 연속 전월 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브라질의 6월 자동차 판매는 전월 대비 113.6% 급증했다.
다만, 세계금속통계국(WBMS)에 따르면 올해 5월 세계 알루미늄 시장은 6만 톤의 공급과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LME 가격 상승폭을 일부 제한했다.
한편, 7월 LME 알루미늄 평균 가격은 톤당 1,632.5달러, 3개월물은 톤당 1,665.5달러로 전월 대비 68달러, 78달러 각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