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1분기 실적 부진 탈출…2분기 호전 '뚜렷'

풍산, 1분기 실적 부진 탈출…2분기 호전 '뚜렷'

  • 비철금속
  • 승인 2020.07.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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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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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원자재 가격 상승, 방산 수출 호조에 수익성 개선

풍산(회장 류진)의 지난 2분기 경영실적이 크게 호전됐다. 사업의 두 축인 신동부문과 방산부문 모두 뚜렷한 실적 개선 성과를 이뤄냈다.

풍산은 단독재무 기준의 2분기 매출이 전기대비 12.3% 증가한 4,565억원, 영업이익은 42.3% 늘어난 177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99억원을 기록하며 1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상반기 누계 실적으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301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1분기에 관계회사 지분법 손실이 크게 발생했던 탓에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지난해에 비해 44.8% 줄어든 70억원을 기록했다. 관계회사 지분법 손익은 지난 1분기에 163억원의 손실에서 2분기 16억원 흑자로 전환됐다.

2분기 실적이 호전된 것은 신동부문에서 메탈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방산부문에서 미국과 중동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가 이뤄졌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전기동 가격이 최근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중국의 경기회복세가 예상치 못한 변수로 타격을 받지 않는다면 하반기에도 풍산의 재고 평가이익이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미국에서는 총기와 탄약의 재고 축적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방산사업 실적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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