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5개월 만에 톤당 1,900달러대 진입

연(Lead)價, 5개월 만에 톤당 1,900달러대 진입

  • 비철금속
  • 승인 2020.08.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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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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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최근 2일 연속 상승했다. 8월 6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913달러로 전일 대비 24달러 상승했다. 지난 3월 초 이후 5개월 만에 톤당 1,900달러대에 진입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25톤 줄어든 11만8,025톤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뉴욕증시는 미국의 실업 지표 개선과 신규 부양책 협상 난항에 혼조세를 보였다. 또한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합의 지연에 따른 우려 등으로 달러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이 영향에 연 가격은 또 한 번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국에서 7월 수입 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그간 중국의 경기 회복과 관련된 소식들이 많았던 점을 봤을 때 연 가격은 하락보다 상승이 예상된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 상황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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