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판매, 유로존 2분기 GDP 발표 예정

(환율) 판매, 유로존 2분기 GDP 발표 예정

  • 비철금속
  • 승인 2020.08.10 08:34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선물에 따르면 글로벌 달러 약세 둔화 전망과 미·중 갈등 고조에 따른 위안화 약세 예상으로 제한적 상승 시도가 이어질 듯하다. 특히 15일에 예정된 무역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미·중 고위급 회담을 앞둔 가운데 양국 간 갈등 고조로 위험 회피가 나타날 수다. 다만 전반적인 달러 약세 기대가 유지되고 있고 대기 중인 네고 물량 유입은 상방 경직성을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 7월 실업률, 7월 수출입 물가지수 등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범위는 1,180원~1,195원이다. 오늘 미 고용지표 호조 및 미·중 갈등 고조에 따른 위험 회피로 상승 시도가 이어지겠지만, 1,190원 선에서 네고 및 달러 약세 기조 유지 기대로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 미·중 갈등 고조

미 달러는 7월 고용지표 호조로 강세로 전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등 중국 모바일 기업 거래 금지 행정 명령을 내려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재정 부양책 합의 난항으로 약세 기조는 유지될 듯하다. 신흥국 통화들은 약 달러 심화 둔화 및 경제 전망 둔화 등으로 약세 전환이, 위안화는 미·중 갈등 고조로 약세 시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주 보스턴, 댈러스 연준 의장 연설 대기, 7월 미국 소비자 물가, 소매 판매, 7월 중국 소매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