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비대면 NCS 활용 확산

철강協, 비대면 NCS 활용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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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2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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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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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동안 NCS 기업활용 컨설팅 150개사 수행

한국철강협회 재료산업인적자원개발위원회(재료ISC: Industrial Skills Council)가 철강, 비철, 세라믹업계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통한 실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에 힘쓰고 있다.

NCS란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이다. 

재료ISC는 2015년 4월 철강, 비철, 세라믹 업계가 현장중심의 인력양성과 직무능력 중심사회 확산을 위해 발족한 것으로 한국철강협회가 대표기관을 맡고 있다.

 

 

능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업의 NCS 활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중견·중소기업의 경우 NCS를 활용한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를 위한 여건이 열악하여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재료ISC는 개별 기업의 특성을 반영한 NCS 지원을 위해 2015년부터 총 150개사의 중소‧중견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맞춤형 NCS 기업활용 컨설팅을 실시해왔다.

재료ISC 관계자는 “실력중심사회 여건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기업의 NCS 활용이 필요하며, NCS에 기반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은 중견·중소기업의 성장 및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NCS 기업활용 컨설팅에 참여 중인 메탈스틸은 “채용부터 교육까지 능력 위주로 선발하고 평가하다 보니, 상하 간 업무 소통도 원활해질 전망”이라며,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진행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했는데 화상회의를 통한 비대면 컨설팅이 가능해져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재료ISC는 올해 재료업계 40개사에 NCS 활용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한 영향으로 비대면 진행을 원하는 기업에 한해 비대면(화상)으로 컨설팅을 진행으로 중소․중견기업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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