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뉴욕증시 강세에 추가 상승

니켈價, 뉴욕증시 강세에 추가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0.08.27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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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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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3일 연속 상승했다. 8월 26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034달러로 전일 대비 154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324톤 늘어난 23만8,818톤을 기록했다.

최근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경제 지표 호조와 기술주 주가 강세에 뉴욕증시는 상승을 나타냈다. 파월 발언을 앞둔 관망 심리가 강했지만 경제 지표가 양호했던 점이 증시에 상승 동력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코로나19 백신에 개발 소식도 낙관적이었다. 모더나는 개발 중인 백신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도 중화항체의 형성 등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이에 니켈 가격은 또 한 번 상승세를 이어갔다. 니켈은 1%가 넘는 상승폭을 보였는데 이는 중국 항만의 니켈 재고가 감소세를 보인다는 점이다. 또한 달러의 소폭 약세 및 철광석 선물의 가격 상승을 근거로 투기자들이 상방에 기대를 건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주중 예정된 제롬 파월 의장의 연설은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시장의 기대와 같이 확대정책을 이어나가는 내용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에 반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연설이 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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