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최근 3일 연속 상승했다. 9월 1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554달러로 전일 대비 24.5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175톤 늘어난 22만125톤을 기록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지속된 제조업 회복세와 애플 등 기술주 약진에 다우존스 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등은 일제히 상승했다. S&P 500과 나스닥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의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4.2에서 56.0으로 올랐다. 2018년 11월의 58.8 이후 가장 높았다. 시장 예상치인 55.0도 넘어섰다. 이로써 제조업 활동 지수는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아연 가격은 달러 약세와 미국 제조업 지표 개선에 또 한 번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소폭 늘었지만 가격 상승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완화적인 정책 약속이 지속해서 투자 심리를 지지하고 있어 아연 가격은 당분간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