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달러 강세 전환에 상승세 마감

니켈價, 달러 강세 전환에 상승세 마감

  • 비철금속
  • 승인 2020.09.0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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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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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그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 전환했다. 9월 2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658달러로 전일 대비 2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1,386톤 줄어든 23만7,336톤을 기록했다.

미국 민간 고용지표의 부진에도 코로나19 백신이 조기 개발에 대한 기대로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백신이 예상보다 빨리 상용화될 수 있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에 힘을 실었다.

그런데도 니켈 가격은 하락했다. 전일 니켈 재고는 큰 폭의 감소를 했지만, 예상치를 밑돈 미국의 고용지표와 달러 강세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국 정부 부양책으로 인해 니켈 수요는 당분간 밝을 전망이다.

한편 7월 중국 전기차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해 1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중국 일부 지역에서 수해가 발생했음에도 수요가 반등해 긍정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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