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증시 하락 및 달러 강세 상승 전환

니켈價, 증시 하락 및 달러 강세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09.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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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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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3일 만에 상승 전환했다. 9월 4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210달러로 전일 대비 75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102톤 줄어든 23만6,634톤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도 기술주의 조정이 이어지면서 뉴욕증시는 하락했다. 다만 미국의 8월 고용지표는 시장 예상보다 양호했다. 미 노동부는 8월 실업률이 전월 10.2%에서 8.4%로 하락했다. 또한 달러는 최근 4개월래 처음으로 주간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약화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니켈 가격은 다시 상승 전환했다. 전일 니켈 재고 감소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증시와 비슷한 트렌드를 유지했던 니켈은 차익실현이 나오고 있는 증시와는 달리 중국 수요 개선 기대감에 그간의 낙폭을 메우고 반등하려는 모습이다.

한편 중국의 무역지표들이 발표를 앞두고 있다. 7월에 이어 8월에도 견조한 수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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