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증시 불안 및 달러 강세 하락 전환

연(Lead)價, 증시 불안 및 달러 강세 하락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09.0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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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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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다시 하락 전환했다. 9월 8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925.5달러로 전일 대비 30달러 하락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225톤 감소한 12만3,300톤을 기록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기술주의 지속적인 불안과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다시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냈다. 나스닥은 지난 3일부터 줄곧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날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선언하는 등 미·중 갈등이 심화되는 양상이다.

이 영향에 연 가격은 그간 상승을 멈추고 하락했다. 주요 증시 폭락과 달러 강세 요인이다. 전일 연 재고 감소에도 추가 상승 탄력을 받지 못했다. 다만 중국의 경제활동은 회복세를 개선되고 있고, 미국의 실업급여 청구 건수 또한 축소를 이어가는 중이기 때문에 연 가격의 장기 하락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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