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뉴욕증시 상승에도 6일째 하락세

아연價, 뉴욕증시 상승에도 6일째 하락세

  • 비철금속
  • 승인 2020.09.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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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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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 하락이 6일째 이어졌다. 9월 9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386.5달러로 전일 대비 39달러 하락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같은 21만9,775톤을 유지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기술주 투매 현상이 진정된 데 힘입어 다우존스 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등 일제히 상승했다. 나스닥은 테슬라 주가의 폭등에 급등했다. 기술주의 급격한 조정은 하락 추세 전환보다는 과도하게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성격이 큰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연 가격은 재차 하락하며 약세를 지속했다. 증시 상승과 달러 약세에도 아연 가격은 반등하지 못했다. 다만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경제 전망에 미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하락해 아연 가격 반등의 씨앗은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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