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미·중 갈등 격화 우려에 하락

연(Lead)價, 미·중 갈등 격화 우려에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0.09.10 10:04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최근 2일째 하락했다. 9월 9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888달러로 전일 대비 37달러 하락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75톤 감소한 12만3,225톤을 기록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기술주 투매 현상이 진정된 데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테슬라 주가의 폭등에 나스닥은 급등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 임상시험에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는 환자가 발생해 시험이 잠정 중단되면서 비철금속 시장에 악영향을 끼쳤다.

이에 연 가격은 추가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주요 증시 상승과 달러 약세에도 미국과 중국의 정치·외교적 갈등이 다시 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 영향에 연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인도군과 중국군은 최근 히말라야 국경에서 총격이 오간 것으로 보도됐다. 특히 전쟁 이슈는 금융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을 줄 가능성이 높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