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안전자산 선호 확대 3일째 하락세

니켈價, 안전자산 선호 확대 3일째 하락세

  • 비철금속
  • 승인 2020.09.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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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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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3일 연속 하락했다. 9월 9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4,821달러로 전일 대비 269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18톤 증가한 23만6,478톤을 기록했다.

기술주 투매 현상이 진정된 데 힘입어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특히 테슬라 주가의 폭등이 나스닥 상승을 이끌었다. 주요 증시 상승과 달러 약세에도 니켈 가격은 또 한 번 하락했다. 낙스닥의 등락과 무관하게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자극돼 안전자산 선호가 확대에 하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하락으로 니켈 가격은 다시 톤당 1만4,000달러대로 내려갔다.

중국에서 코로나19 이슈가 잠잠해지며 중국의 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중국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로부터 시장은 별다른 이슈를 전달받은 바 없기 때문에 중국 인프라 투자발 니켈 수요 회복에 대한 전망도 아직 꺾이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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