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원인 및 유출량 조사
영국의 센트럴 아시아 메탈(Central Asia Metals)은 사사(Sasa) 연·아연 광산의 광미가 마케도니아 북동부에 소재한 강으로 유출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회사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지난 14일 오전 5시에 광미 유출이 중단됐으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었다고 전했다. 현재 유출 원인과 유출량을 확인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마케도니아 수도인 스코페에서 약 150㎞ 떨어진 곳에 소재한 사사 광산은 연간 약 82만톤의 원광을 채광하고 있으며 선광시설을 이용해 품위 73% 연 정광과 49% 아연 정광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