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에 따르면 지지선 하회에 따른 롱심리 약화와 추석을 앞둔 네고에 추가 하락 시도 예상되나, 중국 국채의 글로벌국채지수(WGBI) 편입 여부에 따른 위안화 환율의 변동성과 미 대선 국면 전환 인식 등은 낙폭이 제한할 듯하다. 다음 지지선은 1,150원, 200주 이평선 1,147.10원에 있다. 이번 주 예상 범위는 1,158원~1,175원이며, 오늘 위안 환율과 역외 동향에 주목하며 1,160원대 중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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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달러는 연준발(發) 모멘텀 소진 인식 속 증시 변동성 확대에 지지력이 예상되나, 이번 주 파월 의장을 비롯한 여러 연준 위원들의 부양적 통화정책 의지 피력은 상승 제한할 듯하다. 파월의장의 상·하원(22, 23일), 므누신 재무장관의 상하원(22, 24일) 경기 부양책 관련한 증언 등이 대기 중이다.
한편 시장의 시선은 미 대선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이며 다음 주 29일 TV 토론이 예정돼 있다. 위안화는 중국 국채의 24일에 WGBI 지수 편입 여부 발표(24일) 주시하는 가운데, 60개월 이평선(6.7518위안)의 지지 여부가 주목된다. 다음 지지선은 2013년 저점과 이후 고점의 50% 조정 레벨인 6.61위안, 6.5위안에 있다. 이번 주 21, 22일 일본 휴장이며, 20일 중국 기준금리 발표, 미국 주택지표와 리치먼드 제조업지수, 9월 PMI, 내구재 수주, 여러 연은 총재들의 증언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