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價, 유럽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가격 급락
전기동價, 유럽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가격 급락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0.09.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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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가치도 오르며 하방압력 작용

주요 유럽 국가들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전기동 가격이 급락했다.

지난 24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187달러 떨어진 6,538.5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173달러 하락한 6,534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영국, 프랑스, 독일 등이 코로나 재확산 대응책을 발표했는데, 이번 조치 시행 이전 시점에 이미 유럽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존재했다. 하루 전 발표된 9월 유로존 종합 PMI가 50.1을 기록하며 지난달 수치인 51.9는 물론 시장 전망치 51.7을 밑돌았으며, 서비스업 지수는 경기 판단 기준선을 하회했다.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가 되살아난 가운데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며 전기동 가격 하방압력으로 작용했다. 24일 ICE 달러인덱스 선물은 지난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2거래일 연속 94선을 넘어서며 강세를 유지했다.

한편 LME 전기동 재고는 4거래일 연속 감소했으며, 곧 출고될 재고량을 의미하는 CW(canceled warrants) 비중은 62%를 넘고 있어 단기 현물 수급은 여전히 빡빡한 상황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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