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LME 재고 큰 폭 감소 상승 전환

아연價, LME 재고 큰 폭 감소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09.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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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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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최근 반등에 성공했다. 9월 28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394달러로 전일 대비 29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2,175톤 감소한 21만8,175톤을 기록했다.

최근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 등으로 다우존스 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등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가 제기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또한 기업들의 인수합병 관련 소식도 투자 심리 개선에 한몫했다. 현재 미국 민주당은 2조4,000억 달러가량의 신규 부양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아연 가격은 증시 강세에 그간 하락의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 전일 LME 아연 재고의 큰 폭 감소와 중국 당국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은 견고한 현물 수요 개선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뉴욕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대선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해 시장의 방향성이 여전히 불투명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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