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中 경기부양책 영향 추가 상승

니켈價, 中 경기부양책 영향 추가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0.09.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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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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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2일 연속 상승했다. 9월 28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4,416달러로 전일 대비 131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1,002톤 줄어든 23만5,950톤을 기록했다.

미국의 신규 부양책 협상에 대한 기대 등으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시 강세와 더불어 중국 당국의 공격적인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은 견고한 현물 수요에 니켈 가격은 추가 상승했다. 전일 대비 줄어든 LME 니켈 재고 감소 영향도 한몫했다.

중국 당국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인프라 설비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서 가격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하듯 주말에 발표된 8월 산업생산 지표도 4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이어갔다.

다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중장기적인 수요에 의문을 표하는 목소리가 전해졌는데, 중국 수요의 증가 속도가 3분기 들어 다소 줄어든 모습이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정부가 거대 사회간접시설 건설 프로젝트를 이어가기에는 분명 부담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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