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 中 자동차 시황 견조에도 가격 하락 지속

연(Lead), 中 자동차 시황 견조에도 가격 하락 지속

  • 비철금속
  • 승인 2020.10.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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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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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Lead) 업계는 코로나19 사태 후 중국의 산업생산, 실업률 등 다른 주요 경제 지표도 일제히 개선 흐름을 보이면서 경기 회복 추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음에도 LME 연 가격은 지속해서 하락하고 있어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업계는 중국 자동차 시황 회복세 주목하고 있다. 중국의 8월 신차 판매 대수는 218만6,000대로 전년 동월 대비 11.6% 증가했다. 또한 전월과 비교해 3.5%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에서 벗어나 회복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LME 연의 재고 증가로 시장은 초과 공급 상황이 나타나고 있으며, 실제로 6대 비철 중에서 상품펀드의 매수 포지션 비중이 가장 낮다. 이로 인해 연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최근 2일 연속 하락했다. 10월 5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744.5달러로 전일 대비 18.5달러 하락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800톤 줄어든 13만5,60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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