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 반락 이후 다시 강세 수요 증가 기대

아연, 반락 이후 다시 강세 수요 증가 기대

  • 비철금속
  • 승인 2020.10.1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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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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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연 업계는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 반락에 다소 위축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최근 주요 증시 강세와 달러 약세, 미국 부양책 통과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아연 가격은 다시 상승하며 안정적인 궤도에 안착했다. 또한 중국의 4분기 아연 수요가 견조함에 따라 공급 부문이 빡빡해질 것으로 보여 추가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현 추세로 볼 때 아연 가격은 연내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는 이로 인한 수요 증가에 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 미국과 중국 간 갈등 등 다양한 이슈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아연 가격은 일시적인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최근 2일 연속 상승했다. 10월 12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438.5달러로 전일 대비 23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225톤 감소한 21만7,40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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