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위험 선호 및 위안화 강세, 레벨 부담 1,130원대 후반 중심
(환율) 위험 선호 및 위안화 강세, 레벨 부담 1,130원대 후반 중심
  • 신종모 기자
  • 승인 2020.10.2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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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밤사이 위험 선호와 위안화 강세 등에 달러/원 환율은 추가 하락 시도가 예상된다. 다만 최근 가파른 하락에 따른 속도 부담과 당국 경계, 미 대선 이벤트 부담 등은 1,130원대에서 속도를 조절할 듯하다. 최근 10년 평균 환율이 1,125원에 있는 가운데 지지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위안화와 당국 움직임에 주목하며 1,130원대 후반 중심의 등락이 예상된다.

■ 지지부진한 유로화

위안화 랠리가 하반기 이후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유로화는 9월 이후 상승 탄력이 둔화되고 있다. 9월 유럽중앙은행(ECB)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필립 레인을 비롯한 ECB 관계자들의 유로화 강세 부담 발언과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재확산 움직임, 상대적으로 개선세가 둔화된 유로존의 경기 여건, 유로존과 미국의 금리차 확대, 브렉시트 우려 등이 배경이다. 또한 투기적 포지션도 9월 이후 순매수 포지션을 줄이는 모습이다.

코로나19 이후 유럽연합(EU) 공동 회복 기금 합의에 따른 유로존 해체 우려 완화, EU 주도의 성장 기대 속 유로화 저평가 인식이 유로화의 상승을 견인했으나, 시장은 추가 동력에 대해 의구심을 보이는 중이다. 유로화 강세와 괴리됐던 지지부진한 유로존 증시는 유로화 강세에 대한 부담과 유로존의 성장 동력에 대한 의구심을 반영하고 있다. 전일 코로나19에 대응한 첫 공동채권 발행에 14배에 가까운 사상 최대 수요가 몰린 가운데 유로화 추가 고점 높이기 여부에 내년 집행될 유로존 공동 회복기금이 유로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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