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中 5차 전체회의 결과 기대 추가 상승

니켈價, 中 5차 전체회의 결과 기대 추가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0.10.2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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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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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2일째 상승했다. 10월 28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819달러로 전일 대비 217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372톤 늘어난 23만8,524톤을 기록했다.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각국의 봉쇄 조치 강화에 대한 충격으로 뉴욕증시는 폭락했다. 유로존에서는 프랑스와 독일이 새로운 락다운 조치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날씨가 추운 러시아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유로존 전반에 경기 침체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에서도 코로나19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4분기 경기 둔화를 전망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으며,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불안 심리도 계속 커지고 있다. 또한, 대선 전 경기부양책 합의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줄어들었고, 두 대선후보의 격차도 상당히 줄었다는 언론들의 분석이 전해짐에 따라 시장 전반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폭락과 LME 니켈 재고 증가에도 상승을 이어갔다. 5차 전체회의(19기 5중전회) 결과를 앞두고 있어 니켈 가격은 추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다시금 안전자산 쪽으로 기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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