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하루 만에 다시 상승 전환

아연價, 하루 만에 다시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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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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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했다. 11월 5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593.5달러로 전일 대비 46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425톤 감소한 21만7,000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대선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유지되면서 다우존스 30,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등 일제히 상승했다. 아직까지 미국 대선 결과가 명확한 결론이 나지 않았지만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요 증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경합주에 대해 재검표와 요청과 개표 중단 소송 등을 제기하며, 대선 투표를 놓고 법정 공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공격적인 재정 부양책이 진행되기 어려워진 점은 시장에 악재의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라도 부양책 도입에 대한 기대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아연 가격은 주요 증시의 상승과 LME 아연 재고 감소에 하루 만에 다시 상승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급등과 연일 하락 중인 달러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당분간 아연 가격은 강보합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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