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Lead)價, LME 연 재고 큰 폭 감소 추가 상승

연(Lead)價, LME 연 재고 큰 폭 감소 추가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0.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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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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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연 가격이 최근 3일 연속 상승했다. 11월 5일 기준 LME 연 가격은 톤당 1,836.5달러로 전일 대비 23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1,775톤 감소한 12만1,550톤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미국 대선 결과가 명확하게 결론 나지 않았지만,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한층 커지면서 시장도 안도하는 양상이다.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당장의 공격적인 재정 부양책이 진행되기 어려워진 점은 시장의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미국에서는 전일에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도 넘어섰다. 또한 경제지표는 다소 부진했다.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7,000명 감소한 75만1,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팬데믹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지만, 시장 예상치 74만1,000명보다 많았다.

이에 연 가격은 주요 증시 상승과 LME 연 재고의 큰 폭 감소 영향에 또 한 번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경기부양책 확대 전망에 달러가 연일 하락하고 있어 연 가격 상승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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