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美 고용 지표 양호 또 한 번 상승

니켈價, 美 고용 지표 양호 또 한 번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0.11.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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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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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최근 2일째 상승했다. 11월 12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874달러로 전일 대비 67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246톤 감소한 23만9,154톤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상황이 계속 악화 우려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국립 알러지 전염병 연구소 소장인 앤서니 파우치는 백신이 코로나19를 완전히 근절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백신 호재에 사람들이 안일해질수 있는 점을 가장 큰 우려로 꼽았다. 만약 화이자의 백신 효과가 90%라고 하더라도 10%는 여전히 코로나19에 노출될 수 있다. 더욱이 90%의 효과를 보려면 전체 인구가 다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 만약 백신 접종 인구가 50%라면 효과가 45% 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 현재 시장별로 백신이 가격에 반영되는 수준이 다른 가운데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하락에도 연거푸 상승했다. 전일 줄어든 LME 재고 감소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도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해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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