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거시 경제적 호재 상승 전환

니켈價, 거시 경제적 호재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11.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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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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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상승 전환했다. 11월 26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6,055달러로 전일 대비 80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246톤 증가한 24만636톤을 기록했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증시는 휴장한 가운데,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기대감들이 이어지며 글로벌 위험 자산에 대한 수요는 계속됐다. 일각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임상 데이터 일부가 누락되거나 임상 때 피실험자마다 복용량에서 오류가 있었던 점들을 문제 삼으며, 백신 효능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하기도 했다. 화이자와 모더나의 백신이 이르면 12월 둘째 주부터 공급될 수 있다는 소식 등에 의구심은 가려지는 모습이다.
 
니켈 가격은 LME 니켈 재고 증가에도 상승했다. 최근 니켈 시장은 거시 경제적 호재들과 연동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니켈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에 장기적 강세는 제한적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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