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동價 연일 상승세…7,500달러 보인다
전기동價 연일 상승세…7,500달러 보인다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0.11.30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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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업 지표 호조에 상승…마감종가 7,500달러 돌파

전기동 가격이 중국의 공업지표 호조 소식에 다시 상승하고, 뉴욕증시 강세 및 달러화 약세 속에 긍정적인 수요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지난 27일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된 전기동 현물가격은 전일대비 105.5달러 오른 톤당 7,462달러를, 3개월물 가격은 106달러 상승한 7,476.5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마감종가는 두 개의 가격 모두 7,500달러를 넘어서며 초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오피셜 가격 상승은 중국 지표 호조의 영향에 따른 수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10월 중국 규모 이상 공업기업들의 이익이 5조124억위안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누적 기준으로 중국의 일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 이익은 올해 1~2월 17.7% 감소한 이후 처음으로 증가 전환한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주식제 기업과 민영기업들의 이익이 각각 0.4%와 1.1% 증가하는 등 경기 전반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음이 나타났다.

최근 투기적 매수세력에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전기동 시장은 기업들도 재고 비축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 상승폭을 키웠다. T-Commodity는 그동안 재고를 낮게 가져가던 제조업체들이 다시 재고 비축에 나선 것 같다면서, 전반적으로 비철금속의 기술적 상승 로드맵이 매우 명확해 보인다는 의견을 전했다.

특히 전기동은 가격 저항선이던 톤당 7,300을 넘어선 이후 투기적 세력들이 다음 기술적 레벨인 톤당 8,000달러를 바라보고 있으며, 월말 발표될 예정인 중국의 제조업 PMI 이후 추가 상승 국면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칠레 칸델라리아(Candelaria) 동광산 노조는 운영사인 룬딘마이닝(Lundin Mining Corp)과 35개월 간의 단체 협약을 맺고 파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이 광산은 양대 노조 파업으로 인해 10월 20일부터 가동을 중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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