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메탈, 5천만불 수출탑 수상

광메탈, 5천만불 수출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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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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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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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수출 증가…5년 만에 '1천만불'→'5천만불'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광산 전문기업인 광메탈(대표 이강준, 사진)이 8일 열리는 제57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5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광메탈은 리사이클링을 통해 동잉곳(Copper Ingot)을 생산해 전량 해외로 직수출하는 기업으로, 벤처 및 이노비즈 인증을 보유하고 3개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 및 시설투자를 통해 경영혁신을 수행하고 있는 도시광산 전문기업이다.

특히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설립된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면서 2015년 제52회 무역의날에 1천만불 수출의 탑과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2018년에 2천만불로 포상 격이 높아졌고 2019년에 3천만불 수출의 탑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불과 1년 만에 두 배에 가까운 수출실적으로 5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해 두드러진 수출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중장기 전략을 통해 2020년 5천만불 수출 달성을 목표로 삼은 바 있다.  

지난 2018년에는 음성군 원남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건설하면서 축적된 리사이클링 기술력을 기반으로 자동화 설비, 용해로 2기 신규 설치 등 작업환경을 대폭 개선하여 연간 1만8,000톤의 조동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또한 리사이클링 업계가 가지고 있는 근원적 환경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첨단기술이 응집된 대규모 환경설비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시민단체인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로부터 '환경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올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에도 선정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도시광산기술 대표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편 '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산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공헌한 무역인들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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