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청정생산·자원순환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2020 청정생산·자원순환 컨퍼런스’ 온라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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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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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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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생산 및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 참가

국내외 청정생산 및 자원순환의 현주소를 진단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정기반기획실과 자원순환기술정책실은 17일 서울 서초 엘타워에서 ‘2020 청정생산·자원순환 컨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청정생산 및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청정생산 보급 확산 및 재제조 도시광산 유공 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우선 산업통상자원부 이혜영 사무관 주재로 ‘재제조 산업 현황 및 지원계획’에 대한 설명이 진행된 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김진호 소장은 청정생산 및 자원순환 주요사업 및 지원성과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포스코경영연구원 안윤기 상무는 ‘녹색금융과 저탄소투자기준의 방향 - EU 및 ISO 최근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세 번째로 나선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조지혜 실장은 ‘순환경제 모니터링 지표 개발 및 진단 연구’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네 번째 강연자로 나선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청정기반기획실 신호정 실장은 ‘청정생산 분야 2021년 사업지원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자원순환기술정책실 윤혜리 선임 연구원은 ‘자원순환 분야 2021년 사업지원 방향’에 대해 비전을 제시했다.

윤 선임 연구원은 “자원순환의 효율적 자원관리를 위한 자원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재제조 등 순환형 제품 보급 확산과 도시광산, 재생, 플라스틱 등 재생자원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재제조(remanufacturing)는 사용 후 제품을 분해·검사·재조립해 원래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하는 작업이다. 또한 도시광산(urban mining)은 폐기물에 축적된 금속자원을 회수해 산업원료로 재공급하는 일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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