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변종 코로나 확산 우려 하락 전환

니켈價, 변종 코로나 확산 우려 하락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0.12.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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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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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12월 30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6,775달러로 전일 대비 282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684톤 줄어든 24만6,114톤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호재와 미국 경기 부양 기대 등의 영향에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영국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가 공동으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이 승인되면서 장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미국의 9,00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경제 충격을 완화할 것이란 기대가 컸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1인당 600달러 현금지급 절차를 30일 개시한다고 밝히면서 조기 수속 착수가 개인소비를 늘려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강세와 LME 니켈 재고 감소에도 하락했다. 변종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니켈 가격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달러 약세가 지속해서 나타나고 있어 큰 폭의 하락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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