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中 수요 감소 우려 하방 경직성 부여

니켈價, 中 수요 감소 우려 하방 경직성 부여

  • 비철금속
  • 승인 2021.01.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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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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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했다. 1월 12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7,665달러로 전일 대비 501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372톤 증가한 24만9,198톤을 기록했다.
 
미국 금리의 가파른 상승세가 다소 진정된 데다 대규모 재정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유지되면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그간 랠리장을 이어오던 위험 자산들의 보유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저금리 기조 속에서 큰 혜택을 누려오던 고성장 기술주들의 주가 밸류에이션에도 상당한 조정이 불가피해 보인다는 의견들이 있었다.

니켈 가격은 LME 재고 증가에도 주요 증시 강세에 상승을 나타냈다. 달러 약세와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가 유효해 시장 전반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했던 점이 니켈 가격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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