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알루미늄 원자재 가격이 LME 가격 약세 영향을 받으며 소폭 하락했다. 지난 19일 조달청의 알루미늄 잉곳 방출가격은 전주 대비 2만원가량 내린 톤당 258만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최근 10개월 만에 하루 최다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해 5월 이후 처음으로 중국 본토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2,800만 명이 사는 베이징 주변 지역에 봉쇄령이 내려졌다. 미국에서는 새해 들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4만2,80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하루 수치로 따지면 일 3,000명이 넘는 숫자다.
알루미늄 시장은 중국 내 수요 약화 신호가 LME 가격 약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알루미늄 합금인 A380의 중국 내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중국 한파 및 재고소진이 산업의 알루미늄 합금 및 제품 수요 약화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의 2020년 알루미늄 생산이 전년 대비 4.9% 증가한 3,708만톤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