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가격이 톤당 2만2,000달러선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LME 주석 가격은 지난 18일 현물 기준 톤당 2만1,806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2만1,324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의 제조업 PMI 지표 호조의 영향으로 주석을 포함한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주석 프리미엄은 작년 4분기 이래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1월 현재 중서부지역 주석 잉곳 프리미엄은 톤당 625달러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초 톤당 502달러 대비 24% 급등했다.
1월 첫주 중국 정광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공급업체들이 낙관적으로 시장을 전망하고 있어 공급물량을 조절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주석 솔더(Solder)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춘절을 앞두고 수요 업체들의 솔더 구매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알파민 리소스사가 콩고민주공화국 Mpama North 광산의 작년 4분기 주석 생산량이 2,898톤에 달하며 역대 최고 분기 생산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석 가격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Mpama North 광산은 세계 주석 생산량의 약 4%를 생산하는 대형 광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