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했다. 1월 21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8.370달러로 전일 대비 315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330톤 줄어든 24만9,396톤을 기록했다.
미국 새 정부의 정책에 대한 낙관론과 양호한 기업 실적에도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 라가르드 총재는 오늘 열린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면서 우호적 금융여건을 약속하고 앞으로의 불확실성 해소에 낙관적 의견을 내비쳤다. 더불어 미국 경제 지표들도 대부분 호조를 보이며 각종 자산의 가격 하단을 지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켈 가격은 다시 상승했다. 전일 대비 줄어든 LME 니켈 재고 영향이다. 특히 니켈 가격은 뉴칼레도니아 및 동남아 지역 공급 감소 전망에 또 한 번 최고점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