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증시 하락에 투자자 불안 확대

니켈價, 증시 하락에 투자자 불안 확대

  • 비철금속
  • 승인 2021.01.28 09:21
  • 댓글 0
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1월 27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7,818달러로 전일 대비 324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198톤 증가한 24만8,886톤을 기록했다.
 
주요 기업들의 실적 부진과 개인 투자자들의 게임스탑 등 일부 종목 가격의 급격한 변동 여파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조 바이든 정부의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이 상원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부양책을 밀고 나가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민주당이 우세를 보이는 미국에서 가능성으로 따지면 부양책이 지연될 수는 있으나, 결국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하락과 LME 니켈 재고 증가로 하락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의 불안이 확대됨에 따라 니켈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장기적으로 니켈의 목표가격을 톤당 2만1,000달러로 책정했다. 배터리 생산에 투자가 유입되는 정도로 파악할 때 배터리 생산 산업이 올해에도 확대될 전망이라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