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달러 강세에 추가 하락

니켈價, 달러 강세에 추가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1.02.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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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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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3일째 하락했다. 2월 4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7,535달러로 전일 대비 88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48톤 감소한 24만9,030톤을 기록했다.
 
미국의 실업 지표가 개선된 데 힘입어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 관련 지표들이 양호하게 나오면서 겨울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됐다. 또한 미 하원, 공화당 지지 없이 대규모 부양책을 통과시킬 첫 단계인 예산 결의안을 가결됐다. 상원도 이번 주 예산결의안을 통과를 추진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부양책의 총 규모를 변경할 수는 없지만, 현금 지급 대상을 좁히는 등 일부 변화는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도 밝혔다.

주요 증시 강세와 LME 니켈 재고 감소에도 니켈 가격은 하락했다. 달러 강세로 인해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니켈은 중국 철강 섹터 수요에 영향을 받는데, 현재 중국 니켈 재고는 낮은 수준을 보여 앞으로 수요 회복 전망은 밝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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