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달러 약세 4일 만에 상승 전환

니켈價, 달러 약세 4일 만에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1.02.0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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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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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반등했다. 2월 5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7,954달러로 전일 대비 419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414톤 늘어난 24만9,444톤을 기록했다.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도 신규 부양책 기대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비교적 실망스러웠지만, 실업률이 예상보다 적었던 점과 기업들의 실적들이 대부분 양호하거나 예상을 뛰어넘게 발표되고 점 등이 안도감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고용시장 회복 관련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원에서 예산 결의안이 가결된 데에 이어 상원에서도 과반찬성만으로 부양책을 통과시킬 수 있게 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키면서  기대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LME 니켈 재고 증가에도 주요 증시 강세에 니켈 가격은 상승 전환했다. 그간 강세를 나타내던 달러가 반락하면서 니켈 가격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미얀마, 뉴칼레도니아 등의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니켈 가격 변동성은 심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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