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석價, 톤당 2만4,000달러서 등락 반복

주석價, 톤당 2만4,000달러서 등락 반복

  • 비철금속
  • 승인 2021.02.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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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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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주석 가격이 톤당 2만4,000달러선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생산국의 공급 감소에도 코로나19 대유행 여파에 따른 세계 경기 침체가 주목받고 있는 만큼 주석 가격은 당분간 뚜렷한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미얀마의 정정 불안 이슈는 주석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 1일 정부 고위 인사를 구금하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는데, 군부는 당일 작년 11월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쿠데타를 공식 선언했다. 다만, 수요 대비 공급 감소 영향으로 주석 실물 프리미엄(미국 중서부)은 전주에 이어 톤당 900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당분간 주석 가격의 하단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수요 업체들은 가격 급등락이 나타나게 되면 반등이나 추가 하락에 대응해야 하기에 현재 가격대에서 보합세를 이어가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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