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과공급 상태 지속 상승세 마감

니켈價, 과공급 상태 지속 상승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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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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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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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그간의 상승을 마감하고 하락 전환했다. 2월 12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8,363달러로 전일 대비 236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210톤 늘어난 25만56톤을 기록했다.
 
소비 지표의 부진에도 미국의 부양책 기대로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부양책 기대감에 사상최고치를 넘어섰다. 1조9,000억 달러 추가 부양책에 대한 의회 논의와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등에 영향을 받아 강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플레이션에 따른 미국 국채 금리 급등 가능성도 증시에 확산되고 있다.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강세에도 LME 니켈 재고 증가에 하락했다. 특히 현재 니켈은 과공급 상태를 지속하고 있어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달러가 다시 하락 전환하면서 니켈 가격의 상방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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