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3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

알루미늄價, 3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1.02.2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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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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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3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19일 현물 기준 톤당 2,135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2,150.5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미국의 경기부양책과 국채 금리 동향, 주요 경제 지표 등을 주시했다. 옐런 재무장관이 대규모 부양책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알루미늄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을 지지했다.

다만, 대규모 부양책에 따른 인플레 전망과 물가 지표의 강세 등으로 인해 최근 미 국채 금리는 큰 폭 올랐는데, 금리의 빠른 상승은 고성장 기술기업에 위험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자극했다.

알루미늄 시장은 세계적으로 강조되는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태양열 패널과 전기차 제조업체 등에서 알루미늄 수요 증가가 이어지면서 2023년까지 알루미늄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다.

한편, 2월 LME 알루미늄 평균 가격은 톤당 2,048.7달러로 전월 대비 44.9달러 상승했고, 3개월물은 톤당 2,054달러로 49달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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