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달러 약세 전환에 상승

아연價, 달러 약세 전환에 상승

  • 비철금속
  • 승인 2021.02.2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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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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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하락 이후 다시 상승 전환했다. 2월 25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894.5달러로 전일 대비 72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50톤 감소한 27만475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금리가 재차 급등하며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은 13,119.43으로 지난해 10월 말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완화적인 발언에도 미 금리 상승세를 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미 재무부의 국채 입찰이 결과가 부진했던 점도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다만 경제 회복 가속과 물가 상승 전망이 금리에 꾸준한 상승 압력을 가하는 중이다.

그러나 아연 가격은 주요 증시 약세에도 상승했다. LME 아연 재고 소폭 감소와 달러 약세 전환에 아연 가격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부양책 기대, 백신 보급 등의 영향에 아연 가격은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ME 연 가격은 톤당 2,158.5달러로 전일 대비 55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225톤 증가한 9만4,70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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