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증시 강세 및 재고 감소 반등

아연價, 증시 강세 및 재고 감소 반등

  • 비철금속
  • 승인 2021.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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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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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3일 만에 반등했다. 3월 5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746.5달러로 전일 대비 12달러 상승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325톤 감소한 26만8,775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양호에 따른 국채 금리의 상승 제한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미 노동부는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37만9,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월 고용도 4만9,000명 증가가 16만6,000명 증가로 상향 조정됐다. 고용지표 발표 직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2% 부근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차츰 반락하며 1.5%대 중반으로 하락했다. 다만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시장의 기대와 달리 채권 금리 상승 억제 의지를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이에 아연 가격은 주요 증시 강세와 LME 아연 재고 감소에 상승했다. 투자자들의 반발 매수세 유입에 아연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현재 달러 강세가 지속하고 있어 아연 가격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편, LME 연 가격은 톤당 2,023달러로 전일 대비 8.5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175톤 감소한 9만4,15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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