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달러 강세 지속에도 상승 전환

니켈價, 달러 강세 지속에도 상승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1.03.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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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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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다시 상승 전환했다. 3월 5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6,349달러로 전일 대비 205달러 상승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618톤 감소한 26만376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일 파월 의장의 연설 여파가 이어지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6%를 위협하며 시장의 깊은 우려를 반영했다. 이후 소폭 하락하기는 했으나,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금리 상승의 여파가 상대적으로 심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에 가까운 약세를 보이며 더욱 민감하게 반응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는 월가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며 장 초반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다.

니켈 가격은 달러 강세에도 주요 증시 강세와 LME 니켈 재고 감소에 상승했다. 이는 LME 내 투기적 순 매수 포지션이 수요일 기준으로는 10%로 하락해 투기적 세력들이 상당수 포지션을 정리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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