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價, 소폭 상승…재고 감소세 지속

알루미늄價, 소폭 상승…재고 감소세 지속

  • 비철금속
  • 승인 2021.03.08 08:27
  • 댓글 0
기자명 박종헌 기자 jh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알루미늄 가격이 재고 감소세가 지속되며 소폭 상승했다. LME 알루미늄 가격은 지난 5일 현물 기준 톤당 2,185달러, 3개월물 기준 톤당 2,176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장기채 금리 부담에 따른 달러화 강세가 알루미늄을 비롯한 비철금속 가격을 압박했다.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장 중 한때 1.626%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하려 풀어놓은 돈이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중국의 지난 2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9로 하락해 9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LME 재고가 감소세를 지속하면서 가격 하단을 지지하고 있는데, 이날 역시 전일보다 5,000톤가량 감소하는 등 현재 LME 알루미늄 재고는 지난달 초순보다 약 13만톤 줄어든 상황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