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연價, 5일 만에 하락 전환

아연價, 5일 만에 하락 전환

  • 비철금속
  • 승인 2021.03.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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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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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아연 가격이 하락 전환했다. 3월 16일 기준 LME 아연 가격은 톤당 2,802.5달러로 전일 대비 12.5달러 하락했다. 아연 재고는 전일 대비 375톤 감소한 26만6,400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주시하는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 연준이 최근 국채금리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 어떤 진단과 처방을 내놓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연준의 결과에 따라 금리와 주가가 모두 변화할 수 있는 상황이다. 현재 양호한 경제 지표와 1조9,000억 달러 규모 추가 부양책, 백신 보급의 확대 등을 고려할 때 경제의 불확실성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 상무부는 2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3.0% 감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한파와 폭설이 소비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아연 가격은 주요 증시 혼조세에 그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하락했다. 전일 대비 감소한 LME 아연 재고에도 달러 강세 영향에 아연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LME 연 가격은 톤당 1,943.5달러로 전일 대비 7.5달러 상승했다. 연 재고는 전일 대비 725톤 증가한 12만4,950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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