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추가 하락 톤당 1만5,000달러대 재진입

니켈價, 추가 하락 톤당 1만5,000달러대 재진입

  • 비철금속
  • 승인 2021.03.1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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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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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3월 17일 기준 LME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988달러로 전일 대비 143달러 하락했다. 니켈 재고는 전일 대비 366톤 감소한 25만9,782톤을 기록했다.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갑작스럽게 1.65% 위로 뛰어오르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고조시킨 점과 미 2월 신규주택 건설지표가 예상을 대폭 하회했던 것이 하락을 가져온 주된 요소들이었다. 한편, 오늘 발표될 연준의 메시지는 주로 펜데믹을 벗어나기 위한 지속적인 경기 부양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예측되나, 향후 기준금리 전망 및 점도표가 공개될 경우 변동성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니켈 가격은 주요 증시 강세와 LME 니켈 재고 감소에도 재차 하락하며 약세를 이어갔다. 특히 이번 하락으로 니켈 가격은 톤당 1만5,000달러대에 재진입했다. 이는 전반적인 시장 불안감과 달러 강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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