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주목 1,130원 등락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주목 1,130원 등락

  • 비철금속
  • 승인 2021.03.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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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기자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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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선물에 따르면 달러/원 환율은 금리 변동성 확대에 따른 불확실성과 4월 배당 역송금 시즌을 앞둔 경계감이 지지력을 제공할 듯하다. 다만 외국인 채권 자금 유입과 견조함을 확인할 20일까지 수출 등은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다. 이번 주 예상 범위는 1,120원~1,140원이며, 오늘은 미국 SLR(보완적 레버리지비율) 규제 완화 종료 등에 따른 아시아 환시와 증시 외국인 움직임을 주목하며 1,130원 부근 등락이 예상된다.

■ 새로워진 금리 레벨에 적응할까?

미달러는 SLR 규제 완화 종료에 따른 미 장기 금리 변동성 지속과 유로존의 코로나19 3차 유행 가능성 등에 지지력을 나타내는 가운데, 파월 의장 등 여러 연은 관계자들의 금리에 대한 증언에 시장은 주목할 듯하다. 다만 연준을 비롯한 미국 당국자들은 장기 금리 상승을 용인하는 듯한 태도를 나타내고 있어 채권 시장의 금리 상단 테스트가 이어질 가능성 적지 않다.

한편, 이번 주 23~24일 파월 의장을 비롯해 브레이너드 이사, 리치몬드, 샌프란시스코, 세인트루이스, 보스턴, 뉴욕 연은 총재 증언, 중국 금리 결정, 일본은행(BOJ) 1월 회의 의사록 발표와 미국 주택지표, 경상수지, 내구재 주문, 4분기 국내총생산(GDP) 확정치, 도, 소매 재고, 개인 소득,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수, 미시건대 소비자 심리지수, 미국과 유로존 마킷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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