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中 감산정책에 수혜"
"포스코, 中 감산정책에 수혜"
  • 박재철 기자
  • 승인 2021.03.2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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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감산정책에 철광석 가격 하양 안정화 기대

메리츠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평균 전망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의 감산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았다.

메리츠증권은 포스코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 대비 96.7% 증가한 1조3,900억원으로 추정했다. 현 컨센서스(1조1,900억원)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별도 영업이익은 109.5% 늘어난 9,597억원으로 추정했다. 현 컨센서스는 8,273억원이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톤당 탄소 평균판매가격(ASP)이 전분기 대비 11.0% 상승하는 반면 원재료비는 +1.4% 상승하는 데 그치며 스프레드가 확대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메리츠증권은 철강 업계 화두인 중국 내 감산 정책이 철광석 가격 하향 안정화로 연결, 순수 고로사인 포스코가 수혜를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문 연구원은 “중국 내 감산 정책은 제품 수급은 타이트하게 만드는 반면 철광석 가격을 끌어내리므로 중국 외 고로사들에게 호재로 작용한다”며 “순수 고로사인 동사를 최대 수혜주로 바라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수출환급세율 인하 여부 △2분기 반영될 전망인 조선3사향 가격 협상 결과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문 연구원은 “1분기 철광석, 유연탄 스팟 가격 급등이 한 분기 시차를 두고 반영되는 점과 부원재료 및 물류비 등 기타 변동비의 상승을 감안 시 2분기에는 소폭 감익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최근 철광석, 유연탄 가격 스팟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며 “3분기부터는 제품 가격만 유지된다면 1분기 수준의 이익 회복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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